고양이를 키울 때 스크래쳐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고양이가 집안에 있는 물건 중 하나를 스크래쳐로 사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고양이 스크래쳐는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고양이의 발톱이 자라남에 따라 바깥쪽 층의 발톱을 스스로 제거하기 위해 발톱을 긁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기분이 좋을 때나 영역표시를 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양이가 스크래쳐와 관련된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고양이 스크래쳐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만약 고양이에게 발톱을 긁을 수 있는 스크래쳐를 제공해주지 않으면, 고양이가 스스로 대안을 찾게 됩니다 .보통 가구, 커튼 등 발톱을 스크래칭 할 수 있는 모든 곳을 긁고 다닐 수 있습니다. 고양이에게는 본능적인 행동이지만,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 입장에서는 소중한 가구가 망가지는 경험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고양이가 스크래칭을 하는 행동을 관리하지 않으면 고양이에게 심리적인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가 발톱을 긁을 곳이 없으면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스크래칭을 하는 행동이 영역표시를 하는 행위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영역표시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공격성이 나타나거나 불안, 우울증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스크래쳐 선택 방법
고양이 스크래쳐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먼저 고양이의 습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첫 번째 고려사항은, 스크래쳐의 방향입니다. 스크래쳐 패드는 크게 수직 또는 수평 방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스크래쳐 패드를 조합해 수직 도는 수평, 경사진 면 등 다양한 방향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품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고려사항은, 크래쳐 선택 시 스크래쳐 재질도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가장 인기있는 스크래쳐는 로프, 골판지 재질을 사용한 제품입니다. 고양이 특성에 따라 카펫과 같이 부드러운 천 재질의 스크래쳐를 선호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스크래쳐 선택 시 저렴한 제품으로 여러개 시도해 본 뒤 가장 잘 이용하는 제품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 고려사항은, 스크래쳐의 크기입니다. 고양이가 몸을 쭉 뻗고 긁을 수 있어야 하며, 긁는 동작을 할 때 무게를 지탱할 수 있을 정도로 크기와 내구성을 가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스크래쳐는 고양이를 키울 때 꼭 필요한 필수 아이템입니다. 고양이와 집사 모두를 위해 스크래쳐를 꼭 구매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고양이가 어릴 때 자주 하는 습성(스크래칭 방향, 선호 재질 등)을 잘 파악해 적합한 스크래쳐를 제공해주어야 합니다.
위와 같이 고양이 스크래쳐 이유와 스크래쳐 선택 방법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