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통장 신용등급 하락 이유는?(해지 시 주의사항)

4.7
(390)

마이너스통장은 대출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현금을 인출할 수 있으며, 대출로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만 매월 이자를 납부하면 됩니다. 하지만, 마이너스통장 해지하게 되면 신용등급이 하락하기도 합니다. 대출을 갚으면 오히려 신용등급이 올라갈 것 같지만 현실은 그 반대라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마이너스통장을 올바르게 사용해 신용등급을 올리는 방법과, 한도관리, 해지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이너스통장이란?

마이너스통장은 신용대출의 한 종류로, 고객의 신용을 담보로 설정한 대출한도 금액 내에서 자유롭게 입출금을 할 수 있는 통장입니다. 흔히 마이너스통장이라고 하는 대출은 유동성한도대출 또는 마이너스한도대출이 정식 명칭입니다.

마이너스통장은 이름과 같이 통장 잔액이 0원 이하의 마이너스 값으로도 인출이 가능하며, 마이너스 된 금액을 대출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대출이자가 발생합니다. 반대로 일반 입출금통장과 같이 플러스 금액인 경우에는 예금이자가 붙게 됩니다.

마이너스통장 신용등급 영향

마이너스통장은 어떻게 쓰는지에 따라 신용등급이 하락하기도 하고 상승하기도 합니다. 마이너스통장을 잘 사용하면 신용등급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지만, 반대로 마이너스통장 사용금액이 적은 경우 한도가 줄거나 해지하게 되면 신용등급이 하락하게 됩니다.

신용등급 향상 조건

마이너스통장의 한도 내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한 이자를 잘 납부한다면 신용점수에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신용등급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통장에서 인출한 금액(대출금)에 대한 이자는 마이너스통장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상환에 큰 부담이 없습니다. 갑자기 급한 돈이 필요한 경우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나 비상금 대출과 같은 소액대출을 이용하는 것에 비해 마이너스통장을 활용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마이너스통장은 한도 내에서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도상환수수료의 개념이 없습니다. 즉, 인출한 금액을 언제든 다시 채워 넣으면 되는 것 입니다.

대출에 대한 원금과 이자를 연체하지 않고 성실상환 하는 것은 신용등급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마이너스통장 한도 내에서만 마이너스통장을 이용한다면 신용등급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단, 마이너스한도를 모두 소진한 상태에서 대출이자를 납입하지 않게 되면 대출이자 연체로 인해 신용등급이 내려가게 됩니다.

📌 신용점수 영향성 중요도

👉 대출 다갚으면 신용점수 오르나요?

👉 대출 연체 기준 | 1일 | 3일 | 5일 이상 | 단기연체 | 장기연체

신용등급 하락 조건

이용중인 마이너스통장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아 해지를 하게 된다면,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의 산정 조건에서 대출상품 이용과 성실상환에 대한 실적이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기존에 마이너스통장을 이용하고 있다면, 대출 상환에 대한 실적이 쌓이게 됩니다.

하지만, 마이너스통장을 해지하면 대출 이용 실적이 없어지면서 신용점수가 하락하게 됩니다. 마이너스통장의 해지는 신용등급 하락 외에도 해지 후 재개설 또는 신용대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마이너스통장은 대부분 변동금리를 적용하게 되는데, 요즘과 같은 금리 인상시기에 장기간 이용중인 마이너스통장을 해지 후 재개설을 하게 되면 기존보다 더 높은 금리를 반영하게 됩니다. 반면 금리인하 시기에도 해지 후 재개설을 한다고 해도 금리인하 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추가로, 장기간 이용중인 마이너스통장은 이용실적이 쌓이기 때문에 새로 가입하는 것보다 금리 측면에서 더 유리하기 때문에, 가급적 해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마이너스통장을 해지한 뒤 같은 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으려고 하면 거절이 되거나 한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비대면 대출이 불가하고 대부분 은행 방문을 요구 받게 됩니다. 이는 마이너스통장도 신용대출이기 때문에, 새로 신청한 신용대출에 대한 심사 절차가 까다로워지기 때문입니다.

마이너스통장 한도 축소

마이너스통장은 한도의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하고 있는 것을 추천합니다. 은행별로 한도 소진율에 따라 감액비율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마이너스통장 개설 후 잘 사용하지 않게 되면 한도가 줄어들게 됩니다. 주요 은행의 한도 감액 조건으로, 한도 감액은 마이너스통장 만기 연장 때 반영됩니다.

  1. 국민은행 : 만기 3개월 전까지 평균 한도 사용률이 10% 이하인 경우 20% 감액
  2. 신한은행 : 직전 3개월 평균 한도 사용률이 10% 미만이면 10%, 5% 미만이면 20% 감액
  3. 하나은행 : ‘하나원큐신용대출’에 한해 최대 50% 감액
  4. 우리은행 : 최근 3개월 평균 한도 사용률이 10% 미만이면 10%, 5% 미만이면 20% 감액
  5. 카카오뱅크 : 평균 한도 사용률이 50% 미만이면 최대 30% 감액

최근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마이너스통장의 대출금리 역시 올라가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금리인상 시기에는 가능하면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또한 마이너스통장을 이용중이거나 앞으로 개설을 고민중이라면 한도 내에서 이자를 성실히 상환할 수 있는 수준으로 관리하시길 권합니다.


✅ 도움이 될 만한 신용카드 관련 정보 모음

1️⃣ 신용카드 발급조건(소득, 신용등급), 대학생과 무직자도 가능?

2️⃣ 신용카드 리볼빙 함정, 장점과 단점 알아보기

3️⃣ 신용카드 연체 기준, 신용등급 영향은?


위와 같이 마이너스통장과 신용등급 하락 및 상승 영향, 해지 시 주의사항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게시글이 도움되셨나요?

별점은 콘텐츠 제작에 도움이 됩니다.😃

평균 별점 4.7 / 5. 참여 수 : 390

👆별점 투표의 첫번째 주인공이 되어주세요👆

실망스러운 게시물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도움될 수 있는 내용으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개선할 점을 알려주세요.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