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강아지는 사람보다 수명이 짧으며, 사람의 1년이 강아지의 7년이라는 7년 규칙이라는 것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람의 수명이 70년이라는 평균을 전제로 계산되었기 때문에, 요즘과 같이 평균 수명이 늘어난 경우 단순히 7년 규칙을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 나이와 사람나이 계산법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강아지 나이 계산법
강아지 나이를 계산하기에 앞서, 모든 견종에 대해 동일한 나이 계산법을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견종, 대형견 및 소형견 여부 등에 따라 나이 계산법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소형견이 대형견에 비해 더 긴 수명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통용되는 강아지 나이 계산법은 2019년 인간과 강아지의 DNA를 분석한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합니다. 연구는 약 100마리의 레브라도 리트리버의 DNA를 시퀀싱 하였으며, 그 결과 ’16ln(강아지 나이) + 31 = 사람나이’ 라는 공식을 도출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ln은 자연로그 입니다.
하지만, 이 연구는 레브라도 리트리버 견종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모든 견종에 동일하게 적용할 수 없습니다. 자만 서두에 말한 7년 규칙보다는 더 합리적이고 정확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 초대형견의 분류에 따른 나이 계산 방법은 다음 그림을 참조하십시오.
위의 표와 같이 강아지는 생후 1년이 지나면 사람 나이로 15세가 된 것과 비슷합니다. 강아지 나이가 4세가 되면 이미 사람 나이로 30대에 접어든 것으로 볼 수 있으며, 5세가 넘어가면 청년기가 거의 끝나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소형견의 경우 강아지 나이가 7살이 되면 노령견으로 보고 있으며, 중형견 이상은 5세~6세 정도면 노령견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기술의 발달과 건강관리를 통해 인간의 수명이 늘어난 것처럼 강아지 역시 적절한 건강관리와 의술의 도움을 받아 삶의 질을 개선한다면 노령견으로 접어드는 시기를 늦츨 수 있습니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주로 걸리는 질병에 대해 예방접종 및 정기적인 검진, 영양제 복용, 치석관리 등을 통해 건강관리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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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강아지 나이와 사람나이를 비교하여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