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띠 자연치유! 빨리 낫는 방법 | 땀띠 종류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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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땀띠는 자연치유가 될까요? 피부과에 간다고 해서 더 빨리 없어지는 것인지 궁금한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땀띠 자연치유 기간과 최대한 빨리 나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땀띠의 원인

더운 여름 주변 온도가 높아지면서 사람의 체온도 함께 올라가는데, 체온이 올라가지 않도록 우리 몸에서는 땀을 분비하게 됩니다. 땀이 식으면서 사람의 열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체온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이죠.

하지만, 땀을 분비하는 과정에서 땀관의 구멍 일부가 막히게 되면, 땀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면서 땀샘에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물집이나 발진이 생기며, 이러한 증상을 땀띠라고 합니다.

땀띠는 땀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땀구멍을 막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해 선크림을 많이 바르는데, 과도한 선크림 사용 또는, 선크림을 제대로 닦아내지 않는다면 땀띠 발생 확률이 올라가게 됩니다.

영유아의 경우 어른에 비해 땀샘의 밀도가 높고, 땀 발생량 또한 많기 때문에 땀띠가 더 잘발생합니다. 특히, 100일 미만의 아기는 누워만 있기 때문에 바닥과 닿는 부분, 살이 겹치는 부분(겨드랑이, 목, 사타구니, 오금)에는 땀띠가 더 잘 생기기 때문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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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띠의 종류

땀띠는 땀구멍이 막혀 땀이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해 생기는 염증입니다. 염증의 발생 위치 및 땀띠 증상에 따라 3가지 종류(수정땀띠, 적색땀띠, 깊은땀띠)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수정땀띠

가장 흔한 땀띠로 피부 표면에 있는 땀구멍이 막혔을 때 발생합니다. 1mm 정도의 투명한 물방울 모양의 물집 형태로 산재되어 나타나며, 가려움증은 없습니다. 주로 겨드랑이, 몸통 상부, 얼굴, 목 등에 발생하며,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자연치유 되는 땀띠입니다.

적색땀띠

적색땀띠는 홍색한진이라고도 하며, 하부 표피에 있는 땀관이 폐쇄되면서 표피 내 물집의 발생으로 생긴 땀띠 입니다. 동그랗고 적색 형태를 띠거나 물집이 관찰되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얼굴에 발생하는 땀띠는 아니나, 팔다리 및 몸통이 접히는 부위에 자주 발생합니다. 적색땀띠는 고름이 생기기도 하며, 피부 관련 질환(접촉피부염, 만성단순태선, 간찰진) 등의 발생에 앞서 생기기도 합니다. 고름 물집은 얕은 편이며 대부분 무균성이지만, 땀띠에서 세균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깊은땀띠

깊은땀띠는 깊은한진이라고도 하며, 진피 경계부와 표피 사이의 땀관이 막히면서 진피 안에 물집이 발생하는 땀띠입니다. 동그란 물집 형태가 보이나 염증의 변화나 가려움증이 있지 않습니다. 다만,

땀띠 자연치유

땀띠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는다고 해서 그 치료기간이 상당히 짧아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가려움증이 심하거나 염증의 정도가 크다면 피부과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과에서는 주로 가려움증 완화를 위한 항히스타민제, 진통 소염제 등의 약제를 처방해 줍니다. 세균에 감염되었다면 항생제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합니다.

땀띠 자연치유를 위해서는 땀띠 발생 부위를 시원하고 통풍이 잘 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집을 짜거나, 땀띠가 난 피부를 긁는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이러한 행동은 자제해야 합니다.

또한, 샤워를 자주해 땀과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만, 비누를 사용하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물로만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닦아낼 때도 피부에 자극이 최대한 덜 가도록 닦아내야 합니다.

땀띠가 난 부위가 가렵거나 따가운 경우에는 냉찜지를 하는 것이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땀 발생을 줄이기 위해 파우더를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과도한 파우더 사용은 오히려 땀구멍을 막아 땀띠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파우더는 땀을 완전히 말린 뒤 소량만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파우더도 가급적 피부자극이 덜한 파우더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땀띠가 난 부위에 알로에 팩이나 오이팩을 하는 것은 땀띠의 진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오이는 수분과 미네랄이 많기 때문에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보습을 하는데도 좋습니다. 오이를 얇게 썰어 땀띠가 난 부위에 붙여 팩을 해 주면 땀띠를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알로에는 항염, 향균 효과가 있어 땀띠로 인한 가려움증과 염증을 완화 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알로에 젤을 땀띠가 난 부위에 얇게 펴 바르면 좋습니다. 알로에 수딩젤을 사용하면 간편하게 팩을 할 수 있으므로, 식물 알로에보다는 알로에 수딩젤과 같은 화장품을 쓰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땀띠를 관리하면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도 자연치유를 할 수 있으며, 오이팩 및 알로에 팩으로 치유기간을 단축 시키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땀띠 예방법

여름철 땀띠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땀을 많이 흘린 후에는 깨끗하게 씻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습니다.
  • 에어컨, 선풍기 등을 사용해 시원한 환경을 유지합니다.
  • 야외 활동 시 땀을 많이 흘리지 않도록 중간중간 휴식을 취해 줍니다.
  • 땀띠가 생기면 긁지 말고 시원한 물로 샤워 또는 냉찜질을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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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땀띠 자연치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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